[BPM: 96]
[Intro - female voice]
(Echoing choir, piano)
사랑은 꽃이라 했지…
하지만 넌…
독을 심었어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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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Verse 1]
처음엔 햇살 같았던 너
따뜻했던 두 손끝마저
시간이 흘러 시들어가
향기 대신 상처만 남아
거짓 미소를 입은 채
사랑이라 속삭였지만
내 심장은 알고 있었어
끝이 올 거란 걸
⸻
[Pre-Chorus]
가시를 안고도
꽃이라 믿었던 나
이젠 피 흘려도
더는 울지 않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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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Chorus]
넌 내 안에 피어난 독
아름답게 날 무너뜨려
향기에 취한 내 세상은
재가 되어 흩어져 가
하지만 봐
난 다시 피어나
시든 꽃은 아니야
독이 된 사랑 끝에서
새로운 나를 피워내
⸻
[Verse 2]
밤하늘은 차갑게 웃고
달빛마저 등을 돌려도
난 혼자가 아니었어
내 안의 빛이 있었으니까
무너진 계절 끝에서
새싹처럼 일어나
눈물로 물든 기억도
꽃잎 되어 흩날려
⸻
[Pre-Chorus]
끝이라 믿었던
그 순간조차
새로운 시작이란 걸
이젠 알아
⸻
[Chorus]
넌 내 안에 피어난 독
아름답게 날 무너뜨려
향기에 취한 내 세상은
재가 되어 흩어져 가
하지만 봐
난 다시 피어나
시든 꽃은 아니야
독이 된 사랑 끝에서
새로운 나를 피워내
⸻
[Bridge]
(Orchestra swells, choir rises)
불태워
내 모든 두려움을
남겨진 재 위로
새 날개를 펼쳐
더 높이
더 멀리
운명도 날 막을 순 없어
오늘의 내가
내일의 기적이 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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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Final Chorus] (Key Change)
넌 내 안에 남은 독
이젠 나를 죽일 수 없어
모든 상처
모든 눈물
내 왕관의 보석이 돼
끝난 사랑은
날 더 강하게 만들었어
장미보다 붉게 피어난
나의 새로운 운명
영원히
시들지 않을
내 이름은…
Aria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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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Outro]
(Piano fades, distant choir)
가장 아름다운 꽃은…
폭풍을 견뎌낸 꽃이니까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