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Verse 1]
발끝으로, 새벽을 놀라게 할까 두려워하며
나는 애틋함을 조금씩 모은다.
내 안에서는 바로 그 빛이 울려 퍼진다,
식지도 않고 깨지지도 못하는 그 빛.
세상은 젖은 모래 위의 글씨,
매 호흡은 첫 기도와 같다.
그리고 너의 따뜻하고 진실한 손 안에는
나의 무언의, 유일한 싸움이 있다.
[Chorus 1]
그곳은 말이 모든 무게를 잃는 곳,
영혼들의 궤도가 맞닿는 곳,
하늘의 푸르름으로 된 벽이 솟아오른다
기억 속에 감춰져 있던 모든 것.
이것은 속삭임도 밤의 외침도 아니며,
피부와 영혼 사이의 고동일 뿐이다.
너 자신 안에 신성한 열쇠들을 간직하라
존재할 권리, 그리고 그저 너 자신으로 존재할 권리를.
[Verse 2]
우리는 군중의 박자에 맞춰 숨 쉬지 않는 법을 배운다,
입술로 계시의 방울들을 받아들이며.
거대하고 끝없는 공허 속에
이 순간들보다 더 소중한 것은 없다.
우리의 날들을 엮어주는 실처럼,
물보다 투명하고 돌보다 단단한 것,
보이지 않는 불꽃들이 내부에서 타오른다,
모든 경계와 이름들을 지워버리며.
[Chorus 2]
치유하며 부르는 고요함을 뚫고
우리는 보이지 않는 지도로 삶을 써 내려간다.
가슴속에서 백 년 묵은 얼음이 부서진다,
너의 깊은 음성으로 가득 차서.
이 순간이 영원히 남게 하라
결코 멈추지 않는 현으로서,
내밀어진 손들 속에서 온기로 떨리며,
지상의 의미들을 영원으로 바꾸어 놓는.
[Bridge]
제국과 꿈들이 무너지게 두어라,
시간이 강철을 갈고 별들을 끄게 두어라.
우리는 한 하늘의 깊이로부터
이 맑고 고요한 공기를 쌓아 올렸다.
이 연약한 높이를 두려워하지 마라,
오직 진실함만이 지속될 권리를 갖는 곳.
왜냐하면 진정한 너 자신인 모든 것은
사랑하고 녹아내리는 너의 능력 안에 있으니까.
[Final]
갈비뼈 아래에서 떨리는 이 떨림을 기억하라.
침묵이 답이 될 때.
우리는 사라지지 않는다. 우리는 선함으로 남을 것이다.
우리는 영원하고 조용한 빛이 될 것이다.